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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박재범은 지난 21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패션 브랜드 홀리넘버세븐의 램스킨 셀리브리티 포켓 블랙 베스트 자켓(Lambskin Celebrity Pocket black Vest Jacket)을 착용했다. 방송 이후 인터넷엔 박재범 베스트 자켓에 대한 문의가 쏟아졌다.
홀리넘버세븐 최경호 디자이너는 26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리얼 100% 양가죽이 주는 고급스러운 질감과 트렌디한 테그웨어 디자인이 더해져 스타일과 활용도까지 사로잡은 베스트 자켓”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넉넉한 오버핏으로 사이즈 고민을 덜어주며, 지퍼를 기준으로 숏기장과 롱기장으로 360도 분리되는 독특하고 위트있는 디자인이 이 옷의 가장 포인트”라면서 “어느 룩에 걸쳐도 시크하면서 힙한 느낌을 더해주고 코디에 따라 다양한 무드를 선사해줄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가오고 있는 가을 시즌, 티셔츠 하나로만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내기 어렵다면 이 베스트 자켓을 추천한다”면서 “평소 입는 데일리한 룩에 툭, 캐주얼 룩에도 툭, 흰티에 툭 걸치기만 해도 옷의 질감이나 쉐입 자체에서 주는 세련됨이 전체적인 룩의 느낌을 한층 감각있게 만들어 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포켓 디테일을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버린 휴대폰이나 에어팟, 차키 등의 필수 물건들을 넣을 수 있게 실제 사이즈를 기반으로 제작하여 실용성도 갖추었다”면서 “신곡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박재범 씨의 스트릿하고 힙한 이미지가 이 옷과 시너지를 발휘해서 더욱 멋있게 소화해내는 것 같다”고 평했다.
홀리넘버세븐의 최경호&송현희 디자이너는 자칫 자극적이고 반항적일 수 있는 패션씬에서 그들만의 메시지를 외치고 있다. “반항보단 저항” 희망, 긍정적인 스토리가 더 세련되고 멋있을 수 있다는 것을 지금껏 보여주었다. 다가오는 20FW 시즌 홀리넘버세븐은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한다" 라는 메시지로 '선한 영향력'이라는 꾸준한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홀리넘버세븐’은 지난 6월 16일 ‘공간성수’에서 개최된 ‘2020 한국패션브랜드대상’에서 신진 디자이너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K패션 대표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사진 = 홀리넘버세븐, 방송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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