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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팝 팬덤 앱 블립(blip)이 케이팝 아티스트의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블립 측은 26일 "최근 엘리베이터TV를 운영하고 있는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손잡고 케이팝 아티스트의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블립은 서울, 경기권 23개 도시의 아파트 엘리베이터TV 4만 6천대에 케이팝 아티스트 콘텐츠를 송출하고 있다.
앞서 블립은 아이유, 엑소 백현, SF9 로운, 레드벨벳 아이린의 명언을 '블립이 전하는 아티스트 명언' 콘텐츠로 제작해 배포했다. 해당 콘텐츠는 인터뷰, 라디오, SNS 등에서 아티스트가 직접 전한 이야기 중 대중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좋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블립의 아이돌 TMI 팩트 체크' 콘텐츠를 통해서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아티스트의 소식, 아티스트가 가져온 경제적 효과, 아티스트가 세운 다양한 신기록, 케이팝이 가진 사회문화적, 경제적 의미 등이 전달되고 있다.
특히 아이유와 블랙핑크 관련 콘텐츠가 공개돼 입주민들에게 아이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한 바 있으며, 현재는 NCT 드림과 있지(ITZY)의 콘텐츠가 송출되고 있다.
이 콘텐츠에는 NCT 드림이 '미국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청소년25에 등극했다'는 내용과, 있지가 '케이팝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기간 1억뷰 돌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는 내용이 '팩트체크'라는 콘셉트로 간결하고 위트있게 담겼다.
블립은 "아티스트의 생각과 문장이 팬들을 넘어 대중에게 영감과 위로를 주고, 선한 자극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케이팝 아티스트, 팬들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시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 = 스페이스오디티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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