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를 만난 KIA가 1회부터 확실하게 기선을 제압했다.
유민상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11차전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유민상은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1, 3루서 등장, 1B2S에서 두산 선발 알칸타라의 몸쪽 직구(154km)를 받아쳐 우월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23일 고척 키움전 이후 2경기 만에 나온 시즌 5호 홈런이었다.
KIA는 유민상의 홈런으로 두산에 3-0 리드를 잡았다.
[유민상.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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