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제주가 부천에 승리를 거두며 K리그2 선두로 올라섰다.
제주는 26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홈경기에서 부천에 4-0으로 이겼다. 제주는 이날 승리로 9승4무3패(승점 31점)를 기록해 수원FC(승점 29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도약했다. 7위 부천은 6승2무8패(승점 20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제주는 전반 45분 이동률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제주는 후반 17분 공민현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공민현은 안현범이 때린 슈팅을 골키퍼 최봉진이 걷어내자 페널티지역에서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제주는 후반 31분 강윤성이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공민현의 패스에 이어 강윤성이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이후 제주는 후반 35분 에델의 득점을 대승을 자축했다. 강윤성의 패스를 이어받은 에델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제주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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