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SNS소식

배슬기, 비연예인 연하 남친과 결혼 발표 "행복한 가정 꾸리겠다" [손편지 전문]

시간2020-08-27 07:19:00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슬기(34)가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배슬기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배슬기는 "항상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분들께 '기사'보다는 이렇게라도 제가 먼저 알려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하여 조심스럽게 한 자 한 자 적어본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을 만나서… 그동안 쌓인 제 모든 삶의 긴장들이 평온해지기 시작한 것을 느꼈다. 너무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결혼은 남들 이야기로만 생각하며 살던 제가 '앞으로의 남은 인생은 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예비 신랑에 대해 "이런 행복한 생각을 하게 해 준 제 남자는,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진 남자구요, 비연예인이지만 마냥 평범하지만은 않은 사람"이라며 결혼식은 9월 말 예정이었지만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배슬기는 "앞으로 더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좋은 모습도 보여드리고 한 남자의 아내로서도 행복한 가정 꾸리며 예쁘게 잘 살겠다. 따뜻한 사랑 베풀며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이하 배슬기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배슬기입니다.

처음으로 적어보는 공개 손편지에 많이 떨리는데요,

또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제 소식을 전한다는 것이

너무 송구스럽기도 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도 항상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분들께

'기사'보다는 이렇게라도 제가 먼저 알려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하여

조심스럽게 한 자 한 자 적어봅니다.

데뷔한지 벌써 15년.. '연기'를 시작한 중고등 시절까지 하면

방송 활동을 한지는 20년이 넘어버렸군요.

아무것도 모를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뜻하지 않게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하고

때로는 가슴 쓰린 일들도 겪으며.. 어느덧 세월이 금방 지나가버렸네요.

사실 저는 제 자신이 나름 느긋하고 여유있는 마인드로 산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음 한구석에 있는 알 수 없는 불안함으로 아등바등하며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삶의 무게를 버티기 위해, 매일을 온몸이 긴장하며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 제 자신을.. 지금의 한 사람을 만남으로 인해 제대로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을 만나서..

그동안 쌓인 제 모든 삶의 긴장들이 평온해지기 시작한 것을 느꼈습니다.

너무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결혼은 남들 이야기로만 생각하며 살던 제가

'앞으로의 남은 인생은 이 사람과 함께 하고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이런 행복한 생각을 하게 해 준 제 남자는,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진 남자구요,

비연예인이지만 마냥 평범하지만은 않은 사람이랍니다.

이 사람과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너무 고맙고,

이런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가족들과 친구들, 감사한 지인분들 모시고 9월 말에 예정이던 예식은

현재, 점점 심각해지는 사회적 상황으로 고민 중이랍니다..

물론 작게, 조용히 올리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소중한 분들께.. 인륜지대사인 큰 날에

식사 한 끼는 꼭.. 대접해드리고 싶은 마음인지라..

아마도 미루게 될 확률이 더 높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도 걱정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상황 탓에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더욱 큽니다..!

앞으로 더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좋은 모습도 보여드리고

한 남자의 아내로써도 행복한 가정 꾸리며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따뜻한 사랑 베풀며 살아가겠습니다.

힘든 시기에 모두들 힘내시고, 건강 꼭 챙기시구요..!

모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긴 편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배슬기 올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배슬기 인스타그램]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강민경, 헤드셋+숏 레깅스 "장 볼때도 힙하네" 쇼핑 카트도 있어보여

  • 썸네일

    '김송♥' 강원래, "사라지고 싶다는 말 오해입니다 꿍따리샤바라"

  • 썸네일

    고윤정, '병원 퇴사했나?' 의사 가운 벗고 샤넬 걸쳤다... 일상에서도 빛나는 미모

  • 썸네일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빽가, "카톡 프사 엄마 보물1호는 백성현 나였네요" 애끓는 사모곡

  • 박보영♥박진영, 초밀착 스킨십 투샷 "쌍둥이 남매 같아"

  • '전신 피멍' 아옳이 승소 후 다낭에서 미모 폭발 근황

  •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 고윤정, '병원 퇴사했나?' 의사 가운 벗고 샤넬 걸쳤다... 일상에서도 빛나는 미모

베스트 추천

  • 강민경, 헤드셋+숏 레깅스 "장 볼때도 힙하네" 쇼핑 카트도 있어보여

  • '김송♥' 강원래, "사라지고 싶다는 말 오해입니다 꿍따리샤바라"

  • 고윤정, '병원 퇴사했나?' 의사 가운 벗고 샤넬 걸쳤다... 일상에서도 빛나는 미모

  •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O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이래서 '언슬전' 화제됐나…고윤정 "연기, 납득할 때까지 파고든다"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