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경진, 모델 전수민 부부의 화보와 인터뷰가 매거진 우먼센스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6월 연예계 최초 개그맨과 모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김경진, 전수민 부부가 2개월 차 신혼생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경진은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하지만 항상 같은 공간 속 옆자리에 아내가 있다는 사실이 든든하다. 존재만으로 큰 위안이 된다"고 밝혔다.
전수민은 "아직 낯설고 신기해서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다. 새로운 가족이 생기고 새로운 가정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심오하고 복잡하지만 싫진 않다. 매일 새롭고 신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정적인 결혼 결심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전수민은 "(오빠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늘 한결같았다. 내면과 외면도 일치하고 거짓말도 전혀 못 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김경진 역시 "수민이는 내게 '만찢녀'같은 이미지”라고 정의하며 "(수민이를 만나) 삶을 대하는 자세가 많이 달라졌다. 경계심이 날이 선 시기, 세상에 좋은 사람도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준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우먼센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