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가 마블 돌연변이 ‘뉴 뮤턴트’ 개봉일을 변경했다.
디즈니는 27일 “코로나19의 현 상황을 고려하여 개봉일을 변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9월 3일에서 일주일 뒤인 10일 관객과 만난다.
‘뉴 뮤턴트’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뉴 뮤턴트’는 마블 코믹스의 새로운 돌연변이들의 등장을 알리며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원작 코믹 북 시리즈는 1982년에 나온 마블 그래픽 노블에 처음 등장했으며, 당시 새로운 돌연변이이자 사회의 경계에 놓인 십대들의 고뇌, 고통을 사실감 있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할리우드에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주연 배우로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메이지 윌리암스, 영화 ‘23 아이덴티티’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긴 안야 테일러 조이, 미국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의 찰리 히튼, ‘틴 울프’ ‘루머의 루머의 루머’의 헨리 자가, ‘오리지널스’의 블루 헌트 등이 출연해 새로운 돌연변이들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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