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닭강정 집에 현금 계산 FLEX…"거스름돈 안줘도 돼" ('골목식당')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현금 계산으로 쿨한 모습을 보였다.

26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선 도봉구 창동 골목 편이 그려져 이승기가 닭강정 집의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닭강정 집에서 시식을 한 후 사장님들에 "같이 개발할 수 있고, 첫 시식을 해서 영광이다. 잘 됐으면 좋겠다"며 "백대표님이 괜히 성공한 사람이 아니지 않냐. 일단 받아들이고 계속 해보면 나만의 아이디어가 나온다. 거기서 발전하면 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가게를 나서던 중 이승기는 계산을 하려 했고, 사장님은 "포스를 아직 안 켰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그럼 현찰로 하겠다"며 5만원 짜리 두 장을 건넸다. 동시에 "거스름돈 안 줘도 돼"라고 쿨하게 답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사장님들이 "너무 많다"고 당황해하자 이승기는 "애매한 돈이다. 사실 더 주고 싶은데 방송이라. 이걸로 재료도 사고 해라"라고 말하며 멋진 모습을 보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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