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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조수애(28) 전 JTBC 아나운서, 박서원(40)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부부가 서로의 SNS를 언팔로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지난해 조수애가 악성 댓글에 고충을 토로한 사실도 새삼 눈길을 끈다.
조수애는 지난해 10월 한 포털사이트에 달린 악플들을 직접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댓글 안 보고 싶다"고 적으며 씁쓸한 심경을 내비친 바 있다. 조수애가 고충을 토로한 해당 악플들은 대부분 조수애와 박서원 대표의 결혼에 관련된 악의적인 내용들이었다.
조수애, 박서원 대표 부부는 지난 2018년 12월 결혼했다. 이후 조수애의 임신 소식이 알려지고, 지난해 6월 조수애의 출산설이 나왔지만, 당시 박서원 대표의 두산매거진 측은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조수애와 박서원 대표가 SNS를 언팔로우하고 서로의 사진을 삭제한 것은 올 상반기 중에 있었던 일인데, 27일 온라인상에서 급격히 알려지며 여러 추측을 낳고 있다.
일각에선 사생활이 대중에 공개되는 것에 부담감을 느끼고 SNS에서 사진을 지운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조수애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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