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은퇴를 앞둔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41)을 3번타자로 기용한다.
LG 트윈스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LG는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박용택(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이형종(우익수)-라모스(1루수)-정근우(2루수)-유강남(포수)-손호영(3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내놨다. 선발투수는 김윤식.
오른쪽 옆구리 복사근 근육 손상 진단을 받은 채은성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LG의 타순 변화도 불가피해졌다.
한편 LG는 상무에서 전역한 양석환을 28일 1군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이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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