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랙션' 9월 개봉 확정…'위대한 쇼맨' 열기 이을까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어트랙션'(감독 만스 말린드, 비욘 스테인)이 9월 개봉을 확정했다.

'어트랙션'은 스톡홀름 최대의 놀이공원 '그뢰나 룬드' 닐손가의 닌니와 '페어그라운드' 린드그렌가의 욘이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며 펼쳐지는 매지컬 영화. 1883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137년간 운영되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스웨덴 최고의 놀이공원 '그뢰나 룬드'와 그의 경쟁사였던 '페어 그라운드'를 운영하던 두 가문에 얽힌 믿을 수 없는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영화는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을 잇는 환상적인 비주얼과 귀호강 OST까지 더해진 비주얼 아트버스터로서 넋을 잃게 하는 황홀한 경험을 제공해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어트랙션'은 스웨덴 최고의 영화상인 굴드바게 어워즈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라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여기에, 세계 모델 랭킹 17위에 오른 프리다 구스타프슨과 스웨덴 여심을 사로잡은 대세 스타 앨빈 글렌홀름이 참여해 두 가문 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꽃피우는 사랑 이야기로 마법 같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런칭 스틸은 영화의 마법처럼 환상적인 비주얼을 담아내 예비 관객들을 단번에 매료시킨다. 먼저, 테마파크 놀이기구 간판에 앉아 있는 욘과 닌니의 로맨틱한 모습은 최고의 놀이공원이라는 타이틀을 지켜내기 위해 오랜 기간 치열하게 경쟁했던 '그뢰나 룬드' 닐손가와 '페어 그라운드' 린드그렌가 두 가문 속에서 피어나는 마법 같은 사랑을 예고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욘과 닌니를 감싸는 알록달록한 조명과 아름다운 장식들은 '어트랙션'이 눈호강 비주얼로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올가을 단 하나의 매지컬 로맨스 실화임을 입증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사진 = ㈜이수C&E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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