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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전 JTBC 아나운서 조수애(28)와 두산매거진 박서원(41) 대표가 결혼 2년만에 불화설에 휩싸였다.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양측은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26일 조수애와 박서원의 개인 인스타그램에는 두 사람의 웨딩사진과 일상 사진 등을 삭제되어 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를 언팔로우해 눈길을 끌었다.
박서원, 조수애 부부는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열애와 결혼, 출산 등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며 SNS를 통해 함께하는 일상을 다채롭게 게재하며 간접적으로 결혼 사실을 전했다.
특히 출산 이후 조수애와 박서원은 활발하게 SNS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고, 지난해 5월 아들을 출산했다. 출산 이후 아들의 모습 등을 공개하며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모습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다.
그렇기에 갑작스러운 사진 삭제와 SNS 언팔로우 등을 불화설에 불을 지피기에 충분했다. 현재 아이의 사진도 모두 삭제된 상태다.
조수애는 지난 2016년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 아나운서로 입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결혼을 앞두고 JTBC에 사의를 표했다.
박서원은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두산 광고계열사인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지냈으며, 이후 두산그룹 전무 겸 두산매거진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앞서 2005년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구자철 한성그룹 회장의 장녀와 결혼했다가 2010년 이혼했다.
현재 두 사람의 이름이 포탈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불화설의 진실에 대한 관심이 뜨겁지만, 양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사진 = 박서원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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