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최근 들어 가장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SK 와이번스가 27일 인천 KIA전서 10-4로 완승했다. 선발투수 문승원이 7이닝 4피안타 9탈심진 2볼넷 2볼넷 2실점으로 시즌 4승(7패)을 챙겼다. 타선에선 간판스타 최정이 선제 투런포와 2회 달아나는 적시타 등 3안타 4타점을 올렸다.
박경완 감독대행은 "문승원의 승리를 축하한다. 최근 들어 가장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승원이가 7이닝을 막아줘서 불펜 운용에 큰 도움이 됐다. 초반에 최정의 투런홈런과 타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김강민의 쐐기포로 승리를 결정할 수 있었다. 야구장에 오지 못하지만, TV로 시청해주시는 팬 여러분에게도 승리 소식을 전해 기쁘고,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라고 했다.
[박경완 감독대행. 사진 = 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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