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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일준이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내 새끼 언제까지 품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가수 박일준은 “3살 때부터 난 나를 알았다”며 “고아원 생활을 했었다. 양부모님이 절 키워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난 바닥부터 기었다. 내가 자수성가한 사람이다. 77년도에 ‘오! 진아’라는 노래를 불러서 KBS 신인상까지 탔다. 다 잘 되나보다 했는데 어머니, 아버지가 연탄가스로 돌아가셨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후 박일준은 아들에게 “널 보러 그렇게 하라는 건 아니지만 싹이 있는 것”이라며 “그래도 널 믿는데, 제발 좀 나가다오”라고 아들의 독립을 요구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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