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린 "나도 강인경·신재은처럼 예쁜 몸매 보여주는 표지 찍고파"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프리카TV로 복귀한 BJ 에디린이 '노출' 특집으로 꾸민 남성지 맥심(MAXIM) 9월호에서 화보를 공개했다.

2019년 5월, 트위치에서 첫 개인 방송 활동을 시작한 에디린은 2020년 5월부터는 아프리카TV로 이적해 코스프레, 게임, 요리, 소통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에디린의 맥심 화보는 '여름 호캉스'를 콘셉트로 했다. 루프탑 수영장과 호텔방을 오가며 촬영이 진행됐다. 에디린은 핑크, 옐로우 비키니 수영복으로 사랑스러우면서도 과감한 룩을 완성했다.

트위치에서 아프리카TV로 이적해 안정적으로 정착한 에디린은 "트위치 시절에는 아프리카TV 가면 악플이 더 많아질 거라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막상 와보니 여기 시청자도 결국 똑같은 사람이더라. 때론 짓궂게 놀리지만 내심 응원해 준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맥심 촬영이 꿈만 같다는 에디린은 "맥심에 나오는 언니들을 보며 막연하게 화보 찍는 상상을 했고, 그러다 보니 맥심 모델이 장래 희망이 되었다"며 맥심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에디린은 "마침 9월 표지 모델이 강인경 님이라며? 나도 언젠가 강인경, 신재은 님처럼 예쁜 몸매를 보여주는 표지를 꼭 찍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 = 맥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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