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재윤이 28일 첫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 연출 백수찬)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이재윤은 '앨리스'에서 주인공 박진겸(주원)의 파트너 형사 김동호를 연기한다. 김동호는 온몸이 근육질이라 뇌도 근육으로 되어 있는 게 아닐까 의심될 정도의 대찬 형사 캐릭터다. 전작 '나쁜 녀석들: 더 무비'와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특수요원 :코드명 P-69' 등을 통해 액션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이재윤은 이번에도 그의 장기를 드러낼 전망이다.
실제 육상선수 출신의 이재윤은 마라톤, 주짓수 등 운동 방면으로는 선수급 실력의 소유자다. 탄탄한 운동 실력을 바탕으로 한 액션 연기와 함께 기대를 모으는 대목은 완전히 상반된 성격의 박진겸과 티격거리는 가운데 형성되는 브로맨스다. 어수룩한 캐릭터의 매력도 전해질 전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만큼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수 있는 드라마와 캐릭터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8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에스디미디어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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