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간미연, 황바울 부부가 연극 '브릴리언트'에 캐스팅됐다.
로맨틱 코미디 연극 '브릴리언트: 찬란하게 빛나던'에서 황바울은 배우 지망생 지훈 역을 연기한다. 아내 간미연은 상대 연수 역에 캐스팅돼 부부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브릴리언트: 찬란하게 빛나던'은 배우 지망생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싱어송라이터 연수, 배우 지망생 지훈의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인생의 가장 어두운 순간에 만난 두 사람은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응원하며 함께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실제 부부가 무대에 함께 오르는 만큼 벌써부터 관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바울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여봉'이랑 공연합니다. 2인극이라 더 설레고 떨리기도 하네요. 재밌게 더 사랑하며 준비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2006년 SBS '비바! 프리즈' MC로 데뷔한 황바울은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MC, 리포터, 연기자로 활약해왔으며,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연극 '택시 안에서', '연애 플레이리스트' 등 공연 계에서 다수의 작품을 펼치며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브릴리언트'는 오는 9월 9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 업스테이지에서 공연되며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 '들불' 'DIVA', 연극 '골든타임' '리마인드' 등의 김기석 연출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고, 연극 '바보들'의 장혁우가 연출을 맡았다.
[사진 =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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