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KT 위즈 강백호가 팀에 주도권을 안기는 대포를 쏘아 올렸다.
강백호는 28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백호는 KT가 1-1로 맞선 4회초 2사 상황서 2번째 타석을 맞았다. 강백호는 낮은 코스로 향한 타일러 윌슨의 초구(투심, 구속 141km)를 노렸고, 이는 중앙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30m 솔로홈런으로 연결됐다. KT는 강백호의 올 시즌 16호 홈런에 힘입어 주도권을 가져왔다.
[강백호.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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