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이적생’ 김태진(KIA)이 부상을 털고 첫 실전 경기에 나섰다.
김태진은 28일 문경구장에서 열린 2020 KBO 퓨처스리그 상무와의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태진은 8-1로 앞선 6회초 1사 1, 2루서 7번 지명타자 이인한 타석 때 교체 출전했다. 결과는 초구 중견수 뜬공. 이후 8-7로 리드한 9회 선두로 등장, 다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타석을 마쳤다.
9회말에는 3루수로 나서 수비도 1이닝을 소화했다. 다만 타구는 날아오지 않았다.
김태진은 지난 12일 문경찬, 박정수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NC에서 KIA로 둥지를 옮겼다. NC 시절 발목을 다치며 함평에서 재활을 진행하다 이날 마침내 퓨처스 첫 실전에 나섰다.
[김태진.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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