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홈런 부문 선두에 올라있는 멜 로하스 주니어가 KT 위즈에 4점차 리드를 안기는 대포를 터뜨렸다.
로하스는 28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3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로하스는 KT가 2-1로 앞선 6회초 1사 1, 2루 찬스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로하스는 볼카운트 1-1에서 낮은 코스로 향한 타일러 윌슨의 3구를 때렸고, 이는 중앙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30m 스리런홈런으로 연결됐다. KT는 로하스의 시즌 32호 홈런에 힘입어 4점차로 달아났다.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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