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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 김광현의 호투에도 패했던 세인트루이스가 또다시 실망스러운 경기력에 그쳤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9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2-14 완패를 당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세인트루이스는 3연패 늪에 빠졌다.
선발 등판한 다니엘 폰세데레온(⅔이닝 2피안타 4볼넷 4실점)이 난조를 보여 패전투수가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이후에도 구원 등판한 4명 가운데 3명이 실점을 범하는 등 클리블랜드 타선을 봉쇄하는 데에 실패, 이렇다 할 반격 한 번 펼치지 못한 채 완패했다.
출발부터 매끄럽지 않았다. 1회초 1사 1, 3루서 실책을 범해 선취득점을 허용한 세인트루이스는 이어 프랜밀 레예스에게 스리런홈런까지 맞아 초반 흐름을 넘겨줬다. 2회초에는 2사 2루서 카를로스 산타나에게 투런홈런을 허용, 격차가 6점까지 벌어졌다.
세인트루이스는 2회말 덱스터 파울러가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격차를 4점으로 좁혔지만, 이후 2이닝 연속 무득점에 그쳐 기세가 꺾였다. 이어 5회초 타일러 나퀸에게 투런홈런을 맞아 다시 흐름을 넘겨준 세인트루이스는 6회초 4실점, 격차가 10점까지 벌어졌다.
세인트루이스는 이후 주축선수들을 대거 교체하는 등 일찌감치 백기를 들었고, 점 뒤진 상황서 경기를 마쳤다.
[다니엘 폰세데레온.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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