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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이 4년간의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29일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향년 43세.
채드윅 보스만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을 확인하게 된 것은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이라면서 ”블랙팬서는 그의 생애의 영광이었다“라고 애도했다.
앞서 지난 4월 15일(현지시간) SNS에 코로나19 관련 기부를 독려하는 영상에서 급격하게 체중이 감소해 건강에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채드윅 보스만은 2013년 영화 ’42’에서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선수 재키 로빈슨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채드윅 보스만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전세계 영화팬이 슬픔에 빠졌다.
마블 히어로 무비 ‘블랙팬서2’ 개봉 스케줄도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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