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서울 라이벌전'의 결말은 우천으로 인한 서스펜디드 경기 선언이었다.
LG 트윈스는 29일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3차전에 나섰다.
양팀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맞대결을 펼쳤으며 LG는 임찬규, 두산은 최원준을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두산은 2회초 허경민의 중전 안타와 2루 도루에 이은 정수빈의 우월 2점홈런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두산의 4회초 공격 돌입에 앞서 심판진이 경기를 중단했다. 경기를 중단한 시각은 오후 6시 55분이었다.
하지만 이미 쏟아진 폭우는 그칠 줄 몰랐고 결국 우천 서스펜디드 게임을 선언했다. 경기는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재개한다. 이 경기가 4시 30분 전에 마칠 경우에는 다음 경기는 오후 5시부터 시작하며 4시 30분 이후에 마감할 경우에는 경기 종료 후 30분이 지난 뒤에 열린다.
[잠실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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