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심창민이 건재한 모습을 보여줬다."
삼성 라이온즈가 29일 고척 삼성전서 5-4로 역전승했다. 1-4로 뒤진 8~9회에 이영준과 조상우를 잇따라 무너뜨리며 2연패를 끊었다. 조상우는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심창민은 8회 1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까지 거뒀다.
허삼영 감독은 "키움전 5연패를 끊은 게 큰 수확이다.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8~9회에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앞으로도 분위기가 이어졌으면 한다. 심창민은 복귀 첫 등판이라 편안 상황서 올랐지만, 여의치 않았다. 하지만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스로 승리까지 수확했다. 경기 막판 투타, 주루가 잘 맞물려 돌아간 경기였다"라고 했다.
[허삼영 감독.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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