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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승우가 선발 출전한 신트 트라위던이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29일(현지시간) 벨기에 외펀에서 열린 2020-21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4라운드에서 외펀과 1-1로 비겼다. 이승우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이승우는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이어갔다. 신트 트라위던은 외펀전 무승부로 1승2무1패의 성적으로 리그 7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외펀은 전반 13분 은고이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외펀은 전반 25분 수비수 헤리스가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신트 트라위던은 후반 40분 스즈키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기록했다. 스즈키는 페널티지역에서 상대 수비수 폴라인에 밀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자신이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신트 트라위던은 스즈키의 득점과 함께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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