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 이어 2차전마저 정상에 오를까.
존슨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 7366야드)에서 열린 2019-2020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5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3번홀, 8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1번홀과 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중간합계 1언더파 209타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세계랭킹 및 페덱스컵 랭킹 1위로서 플레이오프 2연승에 도전한다. 우승할 경우 플레이오프 통산 최다승(5승) 타이기록을 세운다.
호아킨 니만(칠레), 메켄지 휴즈(캐나다), 아담 스콧(호주, 이상 1오버파 211타)이 공동 3위다. 안병훈은 5오버파 215타로 공동 21위, 타이거 우즈는 10오버파 220타로 공동 55위, 임성재는 13오버파 223타로 65위다.
[존슨.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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