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 연출 이재상/이하 '한다다')) 배우 이초희와 이상이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든다.
29일 방송된 '한다다'에서는 송가(家)네 가족들에게 결혼을 승낙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윤재석(이상이)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송가네의 가족 행사에 참석, 군말 없이 일을 돕는 등 송다희(이초희)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다희 역시 그의 곁을 지키며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줬다.
이처럼 송다희와 윤재석이 결혼에 한 발자국씩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가운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응시하는 투샷이 공개돼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사진 속에는 중요한 곳에 방문이라도 하듯 한껏 단장한 송다희와, 그녀에게 다시 한번 반한 듯 넋을 놓고 있는 윤재석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서로를 마주하는 다정한 시선과 꽉 맞잡은 손에서는 이들의 굳건한 사랑이 느껴져 묘한 설렘을 안긴다.
앞서 두 사람은 최윤정(김보연)에게 결혼을 승낙, 밥을 먹으러 오라며 제안 받았던 상황. 하지만 지난 회 최윤정이 알콜 치매에 걸린 것을 두 사람이 알게 된 만큼 이들의 결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진다.
30일 오후 7시 55분 방송.
[사진 =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