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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 통산 첫 승의 제물이었던 신시내티를 상대로 2승에 도전한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내달 2일(이하 한국시각) 7시40분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릴 2020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김광현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30일 세인트루이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광현은 내달 2일 신시내티와의 원정 3연전의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김광현은 8월에 선발투수로 변신, 3경기서 1승 평균자책점 0.57로 맹활약했다. 15⅔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5사사구 2실점(1자책)했다.
특히 23일 신시내티와의 홈 경기와 28일 피츠버그와의 홈 경기서 잇따라 6이닝 비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를 수립했다. 23일 경기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승을 따냈고, 그 신시내티를 상대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4경기서 1승1세이브 평균자책점 1.08.
신시내티는 우완 소니 그레이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그레이는 올 시즌 7경기서 5승1패 평균자책점 1.94로 맹활약 중이다. 21일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4사사구 2실점으로 잘 던졌다.
[김광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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