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개봉 첫 주말 26만 관객을 동원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테넷'은 지난 29일, 30일 양일간 관객수(이하 동일) 26만1936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누적관객수 66만191명을 기록했다.
'테넷'은 지난 26일 개봉한 이후 5일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지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명성에 비해 아쉬운 성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거센 것과 더불어 "어렵다"는 평이 주를 이룬 탓이 크다.
2위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3만927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25만115명을 모았다. 3위에 오른 '오케이 마담'은 1만602명을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120만537명을 끌어모았다.
한편,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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