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이 전역했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30일 하이라이트의 양요섭이 의무경찰 수경으로 만기 전역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요섭은 지난해 1월 24일 의무경찰로 입대해 강동경찰서에서 복무해왔다.
양요섭은 의경 복무에 대해 "까마득하게 느껴졌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전역을 하게 되었다"며 "함께 생활하며 서로에게 의지하고 힘이 되어 주었던, 너무나도 훌륭하신 지휘요원 분들과 멋진 대원들과 함께한 지난 시간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제게는 절대 잊을 수 없는, 제 인생에 있어서 중요하게 자리매김할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속사를 통해 말했다.
이어 "언제나 힘이 되어주고 든든하게 저를 지켜준 가족들, 그리고 회사 식구들, 서울 곳곳에서 근무 중이었던 저를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힘들고 긴 시간 묵묵히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저만큼 간절히 제 전역를 바라주셨을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직은 전역이라는 게 실감이 나지는 않지만 앞으로의 활동을 기다리고 계실 팬 분들과의 시간들을 생각하면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조만간 좋은 음악과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가장 먼저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제대 후 오늘(31일) 저녁 7시 브이앱을 통해 제대 후 팬들과의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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