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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여자) 아이들의 우기 원피스가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우기는 최근 패션 브랜드 ‘아이아이’ 원피스를 입고 특유의 발랄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아이아이’ 계한희 디자이너는 31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우기 씨가 착용한 원피스는 아이아이 20ss 시즌 제품으로 세 가지 톤온톤 블루 컬러의 체크 원단을 사용한 비대칭 셔츠 원피스”라고 소개했다.
이어 “드레이핑 디테일과 가슴 부분의 옷핀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양 쪽 포켓으로 실용성을 더한 아이템으로, 높은 허리선과 비대칭 실루엣으로 전체적으로 슬림한 핏이 연출되며 원피스 단독으로, 혹은 팬츠와 매치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기 씨는 아이아이 원피스를 높게 묶은 머리, 플랫폼 슈즈와 함께 매치하여 특유의 발랄한 느낌을 잘 살렸는데, 실버 목걸이로 시원하고 여리여리한 느낌을 더했다”고 평했다.
계한희 디자이너는 “매번 멤버별로 각각 다른 매력을 잘 나타내는 의상을 입는 아이들답게 우기 씨도 자신만의 매력을 잘 표현하는 원피스를 착용해서 귀엽고 경쾌한 이미지로 착용했다”고 전했다.
계한희 디자이너는 18살 때 최연소로 패션명문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다. 2012년 ‘카이’, 2016년 ‘아이아이’를 론칭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K패션 디자이너 반열에 올랐다.
[사진 제공 = 아이아이, 우기 웨이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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