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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존 람(스페인)이 연장 끝에 통산 5승을 달성했다.
람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 7366야드)에서 열린 2019-2020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4타를 쳤다.
1번홀, 4번홀, 10번홀, 12번홀, 15~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최종합계 4언더파 276타로 더스틴 존슨(미국)과 연장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했다. 존슨이 파를 적어냈으나 람은 버디를 잡으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7월 말 메모리얼 토너먼트 이후 1개월만의 우승이다. 통산 5승. 아울러 페덱스컵 랭킹 2위로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8언더파를 안고 출발한다. 반면 준우승을 차지한 존슨은 페덱스컵 랭킹 1위를 지켰고, 투어 챔피언십을 10언더파에서 시작한다.
페덱스컵 랭킹 30위까지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출전한다. 임성재는 BMW 챔피언십을 12오버파 292타, 공동 56위로 마쳤다. 그러나 페덱스컵 랭킹 9위로 2년 연속 최종전 출전을 확정했다. 반면 안병훈은 최종전에 나서지 못한다. BMW 챔피언십을 3오버파 283타, 공동 12위로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 33위다.
[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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