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카카오M의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 '페이스아이디(FACE ID)' 제작진이 한밤 중 질투에 휩싸인 가수 이효리와 당황한 남편 가수 이상순의 묘한 기류를 담은 1회 예고 영상을 31일 공개했다.
예고 영상에선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스마트폰을 급습한 모습이 펼쳐졌다.
"오빠는 이제 딱 걸렸어"라고 말한 이효리는 이상순이 자주 사용하는 어플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은 물론, SNS의 추천 영상과 검색어까지 꼼꼼하게 살폈다.
이어 가수 소유와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의 댄스 퍼포먼스가 추천 영상으로 뜨는 것을 확인한 이효리는 "소유 왜 검색했어?", "트와이스 나연 수박 퍼포먼스는 왜 나오는 거야?"라며 꼬치꼬치 캐묻기 시작한 것.
편하게 누운 채 방심하고 있던 이상순은 이효리의 질문 공세에 표정이 급변하며 긴장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이효리 옆에서 "검색한 적 없는데…"라고 말끝을 흐리고, 이효리와 휴대폰을 번갈아 쳐다보는 등 눈치를 보는 모습이 재미를 더한다.
특히 두 사람의 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상순의 스마트폰 화면이 고스란히 노출되면서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스타의 리얼 라이프'라는 신개념 모바일 리얼리티 '페이스아이디'의 색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페이스아이디'는 스타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공개,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다.
첫 주자로 나선 이효리는 총 4회에 걸쳐 솔직하고 유쾌한 리얼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다.
스타 본인 소유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그대로 화면 녹화하는 참신한 방법의 촬영기법을 통해 마치 스타의 스마트폰을 직접 들여다보는 느낌을 준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보는 스타들의 모습과 함께,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알람 설정, 인터넷 검색 키워드, 자주 사용하는 앱 등 소소한 일상은 물론, 사진첩, 메신저 등 스타의 숨겨진 모든 것들을 생생하게 공개할 계획. 일반적인 가로 화면이 아닌, 모바일 사용자들을 위한 '세로형' 콘텐츠로 제작한다.
9월 1일 카카오톡의 '카카오TV채널'과 #탭(샵탭)에 새롭게 추가된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되며, 매주 월요일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카카오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