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지숙이 예비 신랑 이두희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31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10월의 신부' 지숙이 출연했다.
이날 "이두희의 어떤 면이 그렇게 마음에 들었나"라는 질문에 지숙은 "처음에는 기계 잘 다루는 오빠가 너무 멋있었다. 코드 짜는 모습과 컴퓨터 용어를 쓰는 게 너무 멋있어서 헤어나올 수 없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철벽 스타일이다. 사귀기 전에는 절대 손을 안 잡는다. 이두희 씨가 손이라도 잡고 싶어서 전동 킥보드를 가지고 오더라. 그런데 내가 다친다고 안타겠다고 해서 실패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가 "프러포즈는 어떻게 받으셨나요?"라고 묻자 지숙은 "사실 아직 못 받았다. 뭔가 사부작사부작 준비하고 있는 거 같은데 모른 척 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 =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