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화가 한 숨 돌렸다. 일단 2군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일 서산시에 따르면, 한화 2군 선수단 40명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신정락이 지난달 31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최근 재활군에 있었다. 재활군도 2군 선수단과 함께 서산구장에서 생활한다.
한화는 곧바로 2군 선수단과 관계자들 40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했다. 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KBO는 1일 한화 2군과 두산 2군의 서산 퓨처스리그 경기를 취소했다. 그리고 서산시는 서산구장을 방역하고 임시 폐쇄했다.
아울러 신정락과 접촉한 두 명의 LG 2군 선수가 확인되면서 이날 LG 2군과 고양 히어로즈의 이천 퓨처스리그 경기도 취소됐다. LG 2군도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또한, KBO에 따르면 신정락과 접촉한 뒤 최근 한화 1군에 올라간 선수 두 명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신정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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