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오! 문희'(감독 정세교)가 개봉 첫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나문희)와 물불 안 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희준)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나문희, 이희준의 연기 호흡과 웃음과 위로를 전하는 이야기로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일일관객수 2만205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한국영화로는 1위다.
이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ㄹ나)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 침체된 극장가에 따스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유일한 한국영화 '오! 문희'의 힘을 입증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호흡, 예측불허의 좌충우돌 수사 속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오! 문희'와 짜릿한 액션 볼거리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테넷'은 서로 다른 매력으로 전 세대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9월 극장가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평화로운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인간미 폴폴 나는 캐릭터들의 활약과 긴장과 웃음을 오가는 수사 과정, 여기에 특별한 케미를 발산하는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더해진 '오! 문희'는 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사진 = CGV아트하우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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