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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을 차지한 방탄소년단(BTS)이 다음 꿈에 대해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 등극에 대해 다뤘다.
이날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방탄소년단의 성공 이유에 대해 “BTS가 좀 대단했던 건 지금까지 계속 한국어를 꼭 고집해서 한국어가 들어가는 음악들을 계속 해왔다는 게 놀라운 것들이었는데 이번에는 어떤 면에서 좀 전략적으로, 영어로만 된 곡을 내놨다”고 분석했다.
빌보드를 점령한 방탄소년단의 다음 목표는 그래미 어워드 단독 무대. 슈가는 “이번에는 방탄소년단만의 단독 무대를 그래미에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미 무대에 서서 방탄소년단 노래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 외에도 24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영상,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K그룹 유튜브 뮤직비디오로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공식 등재됐다.
최근에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최대 주주인 방시혁 대표이사가 방탄소년단 멤버 7인에게 총 47만 8,695주의 보통주를 균등하게 증여한 사실이 화제가 됐다. 1인당 6만 8,385주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가 희망 범위(10만 5,000원∼13만 5,000원) 상단인 13만 5,000원으로 결정될 경우 1인당 주식 평가액은 92억 3,200만원이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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