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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발렌시아의 이강인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발렌시아는 6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카르타헤나(스페인 2부리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40분 교체된 가운데 멀티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프리시즌 경기를 마무리한 발렌시아는 오는 14일 레반테를 상대로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카르타헤나는 후반 19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발렌시아는 후반 24분 이강인이 상대 골키퍼가 터치한 볼을 페널티지역에서 태클로 밀어 넣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어 발렌시아는 후반 28분 제이손이 역전골을 터트렸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후반 35분 또 한번 득점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발렌시아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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