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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결장한 포르투갈이 네이션스리그에서 크로아티아에 대승을 거뒀다.
포르투갈은 6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1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 4-1로 이겼다. 호날두는 크로아티아전을 앞두고 벌에 쏘여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포르투갈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주앙 펠릭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베르나르도 실바와 조타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페르난데스, 다닐루, 무티뉴는 중원을 구성했고 게레이로, 디아스, 페페, 칸셀루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로페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포르투갈은 전반 42분 칸셀루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포르투갈은 후반 14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조타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후 포르투갈은 후반 26분 주앙 펠릭스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크로아티아는 후반전 추가시간 페널티지역을 침투한 페트코비치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이후 포르투갈은 경기종료 직전 베르나르도 실바의 득점으로 대승을 자축했다. 포르투갈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26개의 슈팅을 쏟아낸 끝에 대승으로 경기를 장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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