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청량리역의 변신이 기대되고 있다. 기존 6개의 철도 노선에서 4개 노선이 추가돼 10개 철도 노선을 보유하게 되는가 하면, 공간구조 개선과 광역환승센터 구상을 위한 연구가 착수됐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서울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청량리역 공간구조 개선 및 광역환승센터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GTX B·C 노선과 함께 도시철도 면목선, 강북횡단선이 신규로 포함되면서 강북권 최대 교통 허브로 거듭나게 된다.
기존 지하철과 버스 노선 다수가 청량리를 지나는 만큼, 잠실역이나 서울역 같은 광역환승센터의 필요성도 커지게 됐다. 광역환승센터는 신규 노선과 기존 노선의 환승 동선을 최소화하고 편의성을 늘리는 방향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청량리역이 광역 교통 허브로 다시 태어나는 동안, 외부 또한 대격변을 맞고 있다. 청량리 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새로운 건물들이 속속들이 지어지고 있다. 아파트를 비롯해 오피스텔, 상가, 오피스 등 다양한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다소 낙후된 곳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현대 도시와 같은 형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청량리역을 거점으로하는 육성 방안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과 공공주택 공급은 물론, 인근 대학 7곳과 연계하는 홍릉 클러스터 지역으로 지목돼 청량리역은 다양한 역할을 부여 받게 됐다.
청량리역이 다양한 변화를 겪으면서, 주변에서 신규 분양되는 상품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섹션 오피스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 오피스'가 있다. 이 단지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내 랜드마크타워 9~17층에 들어선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 오피스'는 앞으로 강북권 교통 허브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청량리역 민자 역사와 직접 연결되어 단지의 가치가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 단지는 프라임급 오피스에서 볼 수 있는 비즈니스 라운지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을 위한 카페와 미팅 장소인 라운지, 회의실 외에도 오피스 전용 엘리베이터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갤러리 포레스트, 시크릿 카페, 스탈릿 가든 등 조경 공간을 제공하여 단지를 쾌적한 업무공간으로 조성하고 근로자 만족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문화·판매시설을 통해 한 건물에서 기본적인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점 또한 강점이다.
섹션 오피스는 가변형 설계로, 소규모 기업들이 입주하기 좋은 형태다. 2019년 동대문구 사업체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동대문구 내 10인 미만 사업체가 약 3만여 개(97.7%)에 달해 섹션 오피스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서울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청량리역 인근에 고용 유발 효과가 약 6천 명에 달하는 260개 기업 규모의 홍릉 바이오클러스터를 계획한다고 발표하기도 해 주변 배후수요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는 투자자 입장에서도 분양권 전매 가능, LTV 등 대출 규제에 적용되지 않는 점으로 인해 투자장벽이 낮아 차후에도 활발하게 임대 및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302 열산빌딩 1층(5호선 마장역 3번 출구)에서 운영 중이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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