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추격의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그러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최지만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116타수 26안타 타율 0.224.
최지만은 0-1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워싱턴 선발투수 야니발 산체스의 초구 90마일 싱커에 2루 땅볼로 물러났다. 0-4로 뒤진 4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등장, 산체스에게 1S서 2구 스플리터에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최지만의 세 번째 타석은 역시 0-4로 뒤진 6회초. 무사 1,2루 찬스, 2B2S서 5구 83마일 스플리터에 1타점 우전적시타를 날렸다. 7일 마이애미전 이후 2경기만의 안타와 타점. 시즌 15타점째. 이후 쓰쓰고 요시모토의 1타점 좌측 2루타에 3루에 들어갔고, 2사 후 상대 폭투에 홈을 파고 들었다. 1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6경기만의 득점. 시즌 14득점째.
최지만은 3-5로 뒤진 8회초에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우완 태너 레이니를 만났다. 2B1S서 네 차례 연속 파울 커트를 했다. 풀카운트서 9구 98마일 포심을 잡아당겼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워싱턴에 3-5로 졌다. 28승15패가 됐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단독선두다. 워싱턴은 16승2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