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가 파죽의 7연승 이후 주춤하고 있다. 5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13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LG는 지난 12일 1-5로 패, 2연패에 빠졌다. 삼성 외국인투수 벤 라이블리의 완벽투에 줄곧 끌려다닌 끝에 당한 패배였다. 적장 류중일 감독도 “라이블리가 너무 잘 던졌다. 공이 너무 좋았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시즌 중반까지 기대 이상의 경쟁력을 보여줬던 LG 선발투수들은 최근 들어 흔들리고 있다. 케이시 켈리가 복귀전에서 승을 따냈지만, 타일러 윌슨은 최근 3경기에서 총 18이닝 동안 17실점(17자책)했다. 지난 12일에는 임찬규의 10승마저 불발됐고, 신인 이민호도 성장통을 겪고 있다.
LG로선 차우찬의 공백이 길어지는 게 아쉽다. 차우찬은 7월 24일 두산 베어스전서 한 타자만 상대한 후 교체된 바 있다. 차우찬은 어깨 염좌진단을 받았고, 이후 7주가 넘도록 1군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1차 진단 결과는 3~4주 공백이었다. 회복이 더딘 것을 감안해도 우려했던 것 이상으로 공백이 길어지고 있는 것만큼은 분명하다.
여전히 차우찬의 복귀시점은 불투명하다. 류중일 감독은 차우찬에 대해 “아쉽다. 승패를 떠나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해주던 투수가 (차)우찬이었다. 하지만 급하다고 당겨서 쓸 생각은 없다. 본인이 괜찮다고 해야 투입할 것이다. 아직은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차우찬.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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