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조상우가 그동안 발목이 조금 좋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조상우는 8일 인천 SK전서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6세이브를 달성했다. 이후 나흘간 푹 쉬었다. 손혁 감독은 13일 고척 두산전을 앞두고 "SK전 이후 살짝 무리가 갔다. 3~4일 잘 버텼다. 오늘은 세이브 상황에 나간다"라고 했다.
키움으로선 다행이었다. 9~10일 잠실 LG전은 세이브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다. 2-0으로 이긴 11일 고척 두산전은 세이브 상황이 조성되면서 조상우의 등판 불가가 밝혀졌다. 키움은 9회초에 이영준과 김상수를 올렸다.
다만, 2사 후 이영준이 연속 볼넷을 내줘 위기를 맞이했다. 김상수가 김재환을 투수 땅볼로 잡고 경기를 끝냈다. 손 감독은 "이영준이 2사 후 볼넷 두 개를 내줬는데 갑자기 밸런스가 조금 흐트러진 것 같다. 경기를 하다 보면 그럴 수 있다. 첫 두 타자를 잘 잡아줬다"라고 했다.
앞으로도 세이브 상황서 조상우가 등판하지 못할 경우 김상수와 이영준, 오주원을 플랜B로 대기시킨다. 손 감독은 "아무래도 마무리 경험이 있는 상수나 주원이가 맡는 게 낫다. 첫 타자 상대 데이터도 보지만 기본적으로 이닝을 정하고 올리는 게 좋다"라고 했다.
[조상우와 김상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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