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로축구연맹 박성균 팀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라이센싱 태스크포스(TF)팀 부의장으로 선임됐다.
AFC 집행위원회는 지난 10일 자문기구 성격의 AFC 클럽라이센싱 TF팀에 대한 심의를 했다. 해당 TF팀은 AFC 챔피언스리그와 AFC컵에 참가 중인 국가의 클럽라이센싱 담당자 가운데 총 9명을 선발해 구성됐다. 의장은 아랍에미리트의 하마드 모하메드 알즈네이비이며 부의장은 한국의 박성균 팀장이 선임됐다. 박성균 팀장은 현재 연맹 경영기획팀과 구단지원팀 팀장을 겸임하며 국제축구연맹(FIFA), AFC 경기 감독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TF팀의 임기는 4년이며 주요 역할은 국가별 AFC 클럽라이센싱 시행 준수 여부 모니터링, 현 규정 리뷰 및 개정 건의, 규정 개정 시 국가별 상황 파악 및 의견 개진 등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당분간 비대면으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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