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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미국 출신 패트릭이 충무김밥에 푹 빠졌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아일랜드 출신 피어스 콘란과 영화 마니아 친구들의 통영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두 번째 성지순례 장소는 충무김밥 전문점이었다. 제이슨은 "봉준호 감독이 좋아하는 충무김밥"이라며 "봉 감독이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충무김밥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기생충'으로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 감독이 인천공항 입국 당시 "충무김밥이 먹고 싶다"는 귀국 소감을 전했던 것.
1일 1식을 선언한 패트릭은 충무김밥을 맛보고 "봉 감독이 왜 이 음식을 먹고 싶어했는지 알 것 같다. 4인분을 시켰어야 했다"라며 젓가락을 놓지 않아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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