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텍사스가 패배를 추가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알링턴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서 1-2로 졌다. 18승32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다. 휴스턴은 25승25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휴스턴은 2회말 알렉스 브레그먼의 볼넷에 이어 카일 터커의 우월 투런포로 앞서갔다. 텍사스는 7회초 서튼 아포스텔의 우측 2루타와 엘리 화이트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텍사스는 이날 5안타 1득점에 그쳤다. 손목부상으로 이탈한 추신수는 아직 복귀하지 않았다. 한편, 휴스턴은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출신 브룩스 레일리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2-1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올 시즌 18경기서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50.
[텍사스 선수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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