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이랜드FC가 대전전 승리에 도전한다.
서울이랜드FC는 오는 1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20라운드를 치른다. 플레이오프권에 진입을 노리는 서울이랜드FC는 지난 2경기에서 승점 쌓기에 실패하며 리그 6위를 기록하게 됐다. 불행 중 다행인 점은 플레이오프권까지의 승점 차이는 단 2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서울이랜드FC는 이번 시즌 대전과의 두차례 맞대결에서 1승1무로 상대 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대전을 상대로 한골도 허용하지 않으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대전전 승점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공격력도 뒷받침 되야한다. 이번 시즌 레안드로는 6골 4어시스트로 10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팀이 기록한 공격포인트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레안드로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경기에서 서울이랜드FC는 4승1무1패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팀이 기록한 승리가 7승인 것을 감안하면 레안드로의 활약이 필요하다.
서울이랜드FC 레안드로는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선수들 모두 승리를 통해 반전을 시켜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8월 2일 이후 6경기 동안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 대전과의 맞대결에서 꼭 공격포인트를 기록해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전과의 맞대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서울이랜드FC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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