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불펜투수 송은범이 600경기 등판 고지를 밟았다.
송은범은 18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정찬헌-정우영에 이어 팀 내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LG는 3-3으로 맞선 8회초 1사 상황서 정우영이 이대호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다. 그러자 롯데는 이대호를 대주자 김동한으로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이에 LG도 투수 교체로 맞불을 놓았다. 송은범을 투입한 것. 2003년 KBO리그에 데뷔, SK 와이번스-KIA 타이거즈-한화 이글스-LG를 거치며 통산 599경기를 소화했던 송은범은 이로써 600경기 등판을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23호 기록이었다.
[송은범.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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