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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오뚜기 회장 장녀이자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선 함연지의 편셰프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함연지는 친구들에게 "이 가방은 내가 유학 갔을 때 아빠가 생일 겸 입학 선물로 꽃이랑 편지를 써서 기숙사로 보내준 거다. 생일 때 가족과 항상 같이 보내다가 혼자 떨어져 있다 보니 속상하셔서 더 챙겨주신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빠는 나랑 시간 보내는 걸 좋아한다. 계속 카톡을 보내시는 스타일이다"라며 "생일엔 항상 꽃다발을, 방학 때 한국에 들어가면 웰컴 이벤트를 해 주시고 로맨티시스트다"라고 밝혔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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