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나훈아, 히트곡 ‘무시로’+신곡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퍼레이드 “감동의 도가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과연 ‘명불허전’이었다.

30일 오후 KBS 2TV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서는 ‘가황’ 나훈아의 공연이 방송됐다.

이 공연은 지난 23일 언택트 방청객 1000명과 함께 펼쳐졌다. 나훈아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힘을 내자는 의미에서 노개런티로 공연에 참여했다. 그가 TV에 출연한 것은 무려 15년 만이다.

그는 ‘무시로’ ‘울지마’ ‘18세 순이’ 등 전설의 히트곡을 비롯해 ‘명자’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등 신곡, 그리고 통기타를 치며 유명 팝송 등을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나훈아는 "코로나19 때문에 '내가 꼭 공연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만히 있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았다"며 공연 참여 소감을 직접 전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 = KBS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